마을경로당 17개소에, 닭 40마리·수박 전달
중복을 하루 앞둔 지난 20일 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병조, 송용섭)에서 옴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한 복달임 음식을 전달했다.
이날 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연일 30도가 넘는 더운 여름철을 보내는 옴천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나시도록 하고자 100만원 상당의 중복 복달임 생닭과 수박을 준비했다.
여름 보양식으로 준비한 생닭 40마리와 수박 17통은 경로당 17개소를 찾아가 전달하고 어르신들에게 여름건강을 당부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마을마다 찾아와 음식을 전해주어 감사하다"며 "덕분에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후원금 모금, 타 기관 또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단체들과 협력을 통해 옴천면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병조 공동위원장은 "올해 여름은 폭염과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이다"며 "앞으로도 옴천면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어려움을 줄여나가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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