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백신 접종률 전국 첫 40% 달성
전남도, 백신 접종률 전국 첫 40% 달성
  • 김철 기자
  • 승인 2021.07.26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군 등 10개 시군 50%...3분기까지 81% 목표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145일 만에 1차 접종 누적인원 75만 명을 기록, 전국 최초로 접종률 40%를 넘겼다고 밝혔다.

또 22개 시군 가운데 담양군, 곡성군, 구례군, 고흥군, 보성군, 화순군,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함평군 등 10개 시군은 접종률 50%를 넘겨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빨리 22개 시군 접종센터 일제 개소, 어르신 접종 셔틀버스 운영, 보건소 및 읍면동 주민센터의 접종 독려 등 전남도의 선제적 대응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접종 완료자의 사적모임 인원 제한 제외, 경로시설 및 복지시설 이용 가능 등 혜택도 접종률 높이기에 한몫했다.

전남도는 1~2분기 접종을 통해 60세 이상 어르신과 보건의료시설 관계자 등 도민 75만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3분기까지 도민 150만명 접종, 접종률 81%를 목표로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

현재 50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55~59세(62~66년생)는 12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50~54세(67~71년생)는 21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백신접종예약시스템이나 콜센터(120)에 예약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