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4인이상 집합금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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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신문
  • 승인 2021.07.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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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부모님 찾은 7번째 확진자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가 열흘 넘게 1000명 대를 넘긴 가운데 강진에서는 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서울에서 부모님 댁을 방문한 자녀가 확진돼 군은 신속하게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접촉자 동선 파악에 나서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19일 오전 8시 전 군민을 대상으로 마을 방송을 실시해 확진자 발생 현황에 대해 신속하게 알려 확산을 예방하고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준수를 독려했다.

군에서는 코로나19에 하계 휴가철에는 수도권 등 대도시에 사는 자녀들이 부모님을 찾아오지 않는 것이 효도하는 일이며 고향을 사랑하는 길이라며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만남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또 오늘부터 비수도권인 강진군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돼 사적모임이 4명 이하만 가능함을 강조했다.

현재 정부가 12일부터 수도권에 대해 선제적으로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 양상이 들쭉날쭉한 모양새다. 이에 비수도권에서도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해 이른바 '풍선효과'를 막고자 내린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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