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에 1호 관광호텔 들어섰다
강진군에 1호 관광호텔 들어섰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7.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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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동면 K-STAY 관광호텔 준공, 편안한 휴식 제공 48객실 완비..오픈기념 6~12만원 할인제공

 

지난 16일 군동면 삼신리에 위치한 K-STAY 관광호텔이 준공식과 함께 개장을 알렸다.

이날 열린 준공식 및 개장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승옥 군수, 관내 기관, 단체장, 관계자 등 소규모 인원만 함께하여 진행됐다. 준공된 K-STAY 관광호텔은 지난 2019년 10월 강진군과 현진개발(주)이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MOU(업무협약) 체결 후 2020년 1월 착공됐으며, 1년여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돼 지난 1일 본격 개장했다.

준공된 K-STAY 관광호텔은 대지 4,243㎡, 건축면적 1,077㎡에 지상 4층 48객실로 들어섰다. 호텔 1층에는 프론트와 연회장, 레스토랑, 비즈니스센터, 카페 등이 위치하고 있다. 2층부터 4층까지는 객실로 조성되었다. 객실은 로얄스위트룸 23평 1실, 패밀리트윈 15평 3실,  스탠다드 더블과 트윈 9.8평 20실, 디럭스 12평 24실, 온돌방으로 갖춰졌다. 

객실 중 9.8평형 스탠다드 더블은 일반적인 객실로 2명이 머물 수 있는 더블침대가 갖추어졌다. 트윈 객실은 스탠다드 더블과 같은 규모이지만 더블침대와 싱글용 침대 1개가 비치돼 3명까지 숙박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12평형 디럭스트윈 객실은 객실내부에는 옷을 관리해주는 스타일러를 갖춰 손님들의 편리를 더했다. 패밀리트윈 15평은 더블침대 2개를 갖추었고 편안한 휴식을 위한 안마의자 등이 마련됐다.

객실 중 가장 넓은 면적인 23평 로얄스위트룸은 별도 독립된 공간에 더블침대 2개가 설치돼 편안한 휴식을 도울 뿐 아니라 다수가 이용할 수 있도록 겸비됐다. 또한 온돌방을 좋아하는 손님을 위한 9.8형 온돌방도 갖추어져 있다. 이와함께 호텔에는 최대 100여대까지 동시주차가 가능하도록 공간이 겸비되었다. 

한편 호텔에서는 오픈기념으로 스탠다드 더블 객실은 6만원, 트윈은 7만원, 디럭스트윈은 8만원, 패밀리트윈은 9만원, 로얄 스위트룸 12만원에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호텔 개장으로 유소년 축구대회, 전국 싸이클대회 등 각종 스포츠대회 참가 선수와 관광객숙박문제를 해소하는 역할로 체류형 관광지 발돋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STAY호텔 신흥권 대표는 "강진에 1호 관광호텔이 들어섰다. 강진 방문객들이 좋은 추억과 기억을 안고 돌아가 다른 일행에 추천해 재방문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지자체에서 관광객 한분이라도 더 유치하고 전지훈련팀이나 대회를 더 유치해 강진상권을 살리고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드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그동안 강진은 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전지훈련과 대회유치로 스포츠관계자들이 찾지만 숙박시설이 부족하였는데 편히 머물 수 있게 되었다"며 "강진군이 체류형 관광 일번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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