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료원 사랑의 기부 캠페인, 군에 1천만원 기탁
강진의료원 사랑의 기부 캠페인, 군에 1천만원 기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7.26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약계층 위해 임직원 100여명 모금운동 가져

 

지난 15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라남도강진의료원(원장 정기호)이 사랑의 프로젝트 캠페인으로 모금한 성금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강진의료원 임직원 100명이 장기적인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노사가 함께 자발적으로 사랑의 성금 모금운동을 추진했다. 3일만에 사랑의 모금 프로젝트로 성금 1천만이 기부되었고 강진군을 방문해 기탁했다.

이에 앞서 강진의료원에서는 지난 1일부터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을 환원하는 의미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인 프로젝트 사랑의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시 14일간 모금을 통해 목표액 1천만원 달성을 계획했으나 추진 3일만에 이뤄졌다. 모금운동은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추진하였고, 100여명의 임직원이 동참해 의미가 더욱 크다. 사랑의 모금 캠페인에는 한 직원이 365일 한결같은 마음으로 환자를 돌보겠다는 마음을 담아 36만5천원을, 백의의 천사를 의미하는 120만원 등 마음이 기부됐다.

한편 강진의료원은 지난 2020년 2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신속한 치료를 위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감염병 격리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