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아동 정기후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추진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지난 6일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추진위원에 강진자비원 박정애 원장과 강진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기순 회장을 위촉했다.
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전남도·경북도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실시하고 있는 지역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추진위원은 매년 전남도와 경상북도 각 시·군에서 위촉한다.
추진위원은 관내 후원자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복지사각지대 아동 정기후원금 지원, 오케스트라 협연 등 문화교류 지원 사업, 저소득층 아동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천사 보금자리 사업 등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6월 말 '천사보금자리 주거신축사업'대상자에 낡은 집에서 남매 2명을 양육하고 있는 편부모 가정을 추천해 주거신축비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군민· 기업· 단체와 함께 추가사업비를 위한 후원금을 마련해 7월 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애 추진위원은 "우리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후원자를 발굴하고 정신적·물질적 다방면으로 지원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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