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파기념관 '작가와 함께하는 영랑 시인 체험 캠프'
시문학파기념관 '작가와 함께하는 영랑 시인 체험 캠프'
  • 김철 기자
  • 승인 2021.07.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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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초등학생 대상 오는 15일까지 모집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시문학파기념관에서 전남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가와 함께 하는 김영랑 시인 체험 캠프'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문화재청 2021년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일환으로 영랑생가(국가민속문화재 제252호)의 문화적 가치 창출을 위해 기획했으며, 1기(8월 12~13일)와 2기(8월 19~20일)로 나누어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인기동화작가 김해등씨가 참여하는 가운데 오리엔테이션, 시인의 집 관람, 작가와 함께하는 시인의 길 산책, 환영 음악회, 김영랑 일대기 애니메이션 및 모노드라마 관람, 농촌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김해등 작가는 대산문학상과 웅진주니어문학상, MBC 창작동화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동화 '전교 네 명 거시기가 간다'가 4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됐다.
 
모집 대상은 전남지역 초등학교 4~6학년생으로, 7일부터 15일까지 시문학파기념관 홈페이지(www.gangjin.go.kr/simunhak)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99180@korea.kr)이나 팩스(061-430-3379)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정원은 각 1기수 별 선착순 20명이며, 참가비는 개인당 5만8천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문학파기념관 학예연구실(061-430-33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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