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2] 강진품애 살기운동 함께하자
[사설2] 강진품애 살기운동 함께하자
  • 강진신문
  • 승인 2021.07.12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군이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수 3만5천명선을 지키기 위해 '강진품애(愛)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강진품애(愛) 살기 운동'은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강진 관내에 거주할 것을 독려하고 주민 중 관외에 주소를 둔 주민에게 주소 바로 두기를 권장하는 운동이다.

귀농, 귀어, 귀촌을 원하는 도시민을 유치하고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중 먼 거리를 출·퇴근하는 직원에게 강진에서 거주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포스터와 리플릿, 인구정책 안내 가이드북을 제작해 각 기관별로 홍보하는 한편 읍·면사무소는 '강진품애(愛) 안기는 날'을 지정해 기관단체와 기업체를 방문해 찾아가는 주소 이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시행한 기관단체·기업에 대한 유공 평가를 폐지하고 '유공기관 전입 지원금'을 신설해 관내 5인 이상 직원이 근무하는 기관단체·기업의 임직원이 강진군으로 전입한 실적에 따라 전입 지원금을 차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관내 기관·단체 54개소, 기업체 45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참여도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상에는 마량초등학교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강진고등학교와 강진여중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청람중학교, 늦봄문익환학교, (주)동원F&B 강진공장을 선정하기도 했다.

군은 지난달 18일 관내 기관단체와 기업의 강진품애(愛) 살기운동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갖고, 강진품애 살기운동에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