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문들의 모교! 작천초등학교 영원하라
우리 동문들의 모교! 작천초등학교 영원하라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7.12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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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향우들 기금 모아 개교 100주년 기념비 제막 기념...지난 1921년 학생 20명모집 개교
지난 1일 작천초등학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재학생들이 함께 개교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을 갖고 화이팅으로 더 큰 번영을 기원하고 있다.

 

지난 1일 작천초등학교에서는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작천초 까치내재 팔각정에서 가진 행사에는 이희수 작천초교장, 이승옥 군수, 최광희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송방선 작천면장, 이동복 작천초학교운영위원장, 신일섭 전임 작천초교장 등이 자리했다. 또한 개교 100주년 기념 자리를 있게 해 준 재경작천면총동문향우회 이경수 총동문회장, 김도식 부회장, 김 관, 임남채, 윤기열 임원 5명이 대표로 참석하였다.

100주년 기념행사에 재경작천면총동문향우회에서는 앞으로 큰 꿈과 희망을 펼치어 모교 사랑과 발전에 크게 기여해 달라며 유치원생까지 재학생 21명에게 각각 30만원씩 특별장학금 630만원을 지급하였다. 이날 100주년 기념 특별장학금은 참석자들에게 대신 전달하게 해 모교사랑과 모교 살리기 마음을 높였다.

100주년 기념식에서는 3년 전 재경작천면총동문회향우회에서 기금을 모아 만든 작천초 후문 까치내 행복동산에 기념비를 세워 제막식을 갖고 번영이 기원됐다. 기념비 글씨는 제17기 대한민국비림서예대전 종합대상수상자인 김 관 감사가 써 주어 모교 사랑을 더했다. 행사에 재학생들은 우쿠렐라 등 축하공연으로 선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 앞서 재경작천면총동문향우회는 지난 1월 모교 개교 100주년을 맞아 작천초등학교를 더 널리 알려 많은 학생들이 다니도록 기념비 제막을 계획했다. 기념비건립에는 향우임원인 3대~8대 김성보, 11대 황단연, 12대 김금주, 13대 이도희, 14대 송영학, 15대 이경수 회장과 김관 감사, 김도식 총무부회장 8명이 주축이 되어 추진되었다. 6개월간 임원과 회원의 뜻이 모여 1,300만원의 기금이 마련되었다. 회비와 기금을 더한 2천만원을 소요하여 작천초등학교 개교 백주년 념비를 세우고, 장학금을 전해 학교 살리기에 힘을 실어 주었다.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작천초등학교는 제93회 총 9천663명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이다. 지난 1921년 7월 작천사립보통학교 설립인가를 받아 20명의 학생을 모집하여 개교하였다. 이후 1948년 작천국민학교로 개명하였고, 1996년에는 작천초등학교로 개명되었다.

이경수 재경작천면총동문향우회장은 "국적은 바꿔도 모교는 바꿀 수 없다는 말이 있다. 동문들의 모교사랑과 자랑은 영원 할것이다"며 "매년 학생수가 줄어들어 걱정이다. 서로가 협력해 재학생수가 늘어가는 학교가 돼 200년, 300년이 되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승옥 군수, 최광희 교육장, 이경수 재경작천면동문향우회장, 이희수 교장

 

작천면기관단체장들과 재경동문들이 작천초 모교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

 

 

재학생들이 기념식에서 우클렐라 연주를 하고 있다.

 

최광희 강진교육장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경수 재경작천면총동문향우회장이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관 재경작천면총동문회원이 장학금을 전하고 격려했다.

 

이도희 재경작천면향우회동문이 장학금을 전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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