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농민회, 남북 평화 및 통일 기원 모내기 행사
강진군농민회, 남북 평화 및 통일 기원 모내기 행사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6.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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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남북공동선언 실천 촉구..수확 쌀 통일기금으로 사용

 

강진군농민회는 지난 19일 성전면 영풍리 통일경작지에서 6.15남북공동선언 21주년 기념 강진군민 통일기원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강진군농민회 조국통일위원회(위원장 이우규)가 주관한 강진군민 통일기원제는 이승옥 군수, 최치현 성전면장, 기관·단체장, 농민회원, 군민 등 70여명이 참석하였다. 강진군민 통일기원제는 군민들에게 통일 의미를 확산하고 통일과제를 실천·모색하고자 준비됐다. 또 6.15남북공동선언 정신을 실천함으로서 자주적인 통일을 이루는데 강진군민의 의지를 모으고자 강진군농민회에서 통일경작지 모내기 행사를 준비하였다.

강진군민 통일기원제는 강진풍물패의 풍년농사와 통일기원 길놀이가 진행됐다. 이어서 6.15남북공동선언 실천과 분단과 전쟁, 반목의 세월 70년 남북정상이 합의한 대로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통일, 백두에서 한라까지 풍년이 들길 염원하는 기원제가 올려졌다. 

행사에는 통일경작지 900평 논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손 모내기를 갖고 남북통일이 하루빨리 이뤄지길 기원했다.  

통일경작지는 강진군농민회원들이 경작해 남북통일기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6.15남북공동선언은 2000년 6월15일 김대중, 김정일 남북정상이 평양에서 만났다. 통일은 우리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남측의 연합제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 제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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