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 2천500마리 방류, 강진만 수산자원 회복 및 자원증강
강진군 낙지주낙자율관리공동체는 지난 22일 사초리 복섬 인근 해상에서 강진만 수산자원 회복과 자원증강을 위해 낙지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산 관계기관 및 공동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간크기 낙지 2천500마리를 해상에 방류했다. 강진군 낙지주낙자율관리공동체는 기후 온난화 등으로 수온 상승에 따른 어장환경변화와 수산업의 여건 약화 등 감소된 어업자원의 증강과 자원회북을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낙지 방류 사업을 실시했다.
낙지 방류사업을 위해 자율관리공동체 회원 12명은 낙지의 자연산란과 자원증강을 위해 지난 5월말부터 준비해왔다.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낙지 금어기로 지정된 시기에 어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방류사업을 가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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