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수협, 수산경영현장 방문 임준택 회장에 감사패 전달
강진수협, 수산경영현장 방문 임준택 회장에 감사패 전달
  • 김철 기자
  • 승인 2021.06.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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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상화 및 지역에 도움 되는 금융역할 지원에 감사..

 

강진군수산업협동조합은 지난달 말 강진군수협 수산경영 현장을 방문한 수협중앙회 임준택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강진수협은 경영이 정상화 되어 어업인, 지역민들의 도움이 되는 금융 역할을 갖도록 적극 지원해 준 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이에 앞서 강진군수협은 지난 2003년 부실 우려 조합으로 지정돼 해양수산부의 적기시정조치를 받았다. 이후 강진수협은 판매, 금융사업을 활성화 시켜나가 지난 2018년 5월 적기등급을 상향시켰다. 올해 3월 경영정상화를 달성해 적기시정조치가 종료 됐다.

강진수협은 2020년 결산보고에 자산 921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1년부터 금융사업, 판매, 마량위판장 경제사업, 신용사업 등 다양한 금융사업을 추진하여 10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또 2010년도에 발생한 미처리결손금 72억원을 현재 3억4천4백여만으로 줄여 경영안정화를 기하였다.

박범석 조합장은 "적기시정 종료는 강진수협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이다"며 "올해도 공격적인 경영으로 남은 미처리 결손금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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