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요금 정액제 큰 인기...50% 이상 가입
전화요금 정액제 큰 인기...50% 이상 가입
  • 김철
  • 승인 2002.10.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전 전화사용요금에 1천원~5천원을 더 내면 무제한으로 전화를 사용할수 있는 시내·시외전화 정액요금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T 강진지점에 따르면 지난 9일 관내 1만8천여 전화가입자중 50%에 해당하는 9천여명의 가입자가 정액제에 가입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내, 시외전화 정액요금제는 지난 1년간의 월평균 납부금액에 1천원~5천원을 추가로 납부해 휴대폰을 제외한 시내, 시외전화를 무제한으로 사용해도 월정액 요금만 부과되는 것.
가입대상은 주택과 비과세사업장이 해당되고 6개월이상 사용한 가입자만 신청가능하다.

월평균 시내,시외전화요금이 2만5천원인 주택의 경우 시내전화 추가요금 2천원과 시외전화 추가요금 2천원 총 4천원이 추가된 2만9천원을 내면 시내,시외전화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KT에서는 지난 7월부터 휴대전화에 전화를 거는 경우 10분 무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KT관계자는 “내년 전화요금이 대폭 상승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정액제에 가입하면 전화요금이 올라도 동일한 가격으로 전화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