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중앙로상가 발전은 계속된다
[사설1] 중앙로상가 발전은 계속된다
  • 강진신문
  • 승인 2021.06.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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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중앙로상가는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1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재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2년간 총 8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화관광형 상가'로 조성된다.

군은 지난달 20일 강진중앙로상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국비 공모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시장이 보유한 자원과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특색이 가미된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앙로상가는 지난 2018년 특성화 첫걸음 시장으로 선정되고 2019년에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도 선정돼 지난해까지 특화거리 조성, 강진품애 마켓운영, 스마트상가 구축, 상인동아리 운영, 행사이벤트 실시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사실 그전 강진읍 중앙로상가는 상당히 어두운 상태였다. 장사가 되지않고 외지로 빠져나가는 손님들을 보면서 상인들은 어려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변화는 없었다. 변화를 위해 일부 상인들이 뛰기 시작했고 그런 노력이 특성화 시장에서 문화관광형시장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군에서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내년까지 관광객 상가 유입 촉진, 야관 경관조명 조성, 강진품애 마켓운영, 정기 세일데이 운영, 상인동아리 운영, 행사이벤트 등 사업 등을 추진해 강진중앙로상가를 전남 대표 문화관광형 상가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중앙로상가도 분명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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