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탁구전용구장 개관기념 동호인 친선탁구대회
강진군탁구전용구장 개관기념 동호인 친선탁구대회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5.24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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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이진희 팀, 개인단식 정종훈, 김영미 선수 우승

 

강진군탁구전용구장 개관기념 동호인 친선탁구대회가 지난 14일 종합운동장 강진군탁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됐다.

강진군탁구협회가 주관해 열린 대회에는 이승옥 군수, 노치경 강진군체육회장, 강진탁구, 작천탁구, 군청탁구 3개동호회 회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대회에는 단체전 11개팀, 개인전 44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회에 강진군탁구협회에서는 오랜 숙원사업인 강진군탁구전용구장 건립에 기여해 준 이승옥 군수와 강진군스포츠산업탄 조훈 시설관리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동호인 친선탁구대회는 부수별로 추첨을 갖고 팀이 구성됐다. 강진탁구동호인대회는 3명이 팀을 이룬 단체전 결승전에서 이진희팀이 김혜숙 팀과 승부 끝에 2:1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개인단식 3부~6부 다산1부에서는 정종훈 선수가 김문석 선수를 3:2로 이겨 우승을 안았다. 6부~7부 다산2부 개인단식에서는 김영미 선수가 우승을, 초심부 개인단식은 홍규택 선수가 우승했다.

한편 강진군탁구전용구장은 강진종합운동장 인라인스케이팅장에 지난 12일 지역 탁구인들의 장소 마련 염원을 담아 150평 규모로 건립 개관했다. 

강진군탁구협회 김대근 협회장은 "오늘은 16년간 간절한 염원이 이뤄지고, 전용구장 개관기념 탁구대회까지 갖게 되었다. 건강도 다지면서 소통하는 체육공간을 조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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