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면, 작은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 개최
옴천면, 작은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 개최
  • 김철 기자
  • 승인 2021.05.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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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어촌 유학생 적극 유치 추진 등 현안 논의

옴천면은 지난 11일 작은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저출산에 따른 학생 수 감소와 존폐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초등학교를 유학생 유치를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했다.

윤종하 옴천초등학교 교무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농산촌 유학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2013년부터 운영중인 옴냇골산촌유학센터 운영 현황 및 현재 옴천초등학교 유학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과제를 허심탄회하게 발표하는 등 위원들간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다.

옴천초 김대성 교장은 "법인을 구성하여 옴냇골산촌유학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학사업의 체계성과 안정화를 위하여는 지자체 참여형으로 진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송용섭 면장은 "지역주민과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작은학교를 살려보자는 일환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이제는 지역학생 가지고는 한계가 있어 도시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옴냇골산촌유학센터 확대 및 가족체류형 주택확보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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