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투명한 군정 만든다
[사설1] 투명한 군정 만든다
  • 강진신문
  • 승인 2021.05.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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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주요 정책과 예산집행 사업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 정책실명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란 행정기관이 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대해 참여자 실명과 추진과정을 공개함으로서 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정책이다.

강진군은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4일 심의위원 8명으로 구성된 강진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를 통해 5억원 이상 건설사업 68건, 5천만원 이상 용역사업 6건 총 74건을 2021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사업은 군민들이 연중 열람할 수 있도록 추진내용과 업무 담당자 실명 등을 군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에 공개하게 된다.

이승옥 군수는 군민과 함께 정책을 실현하는 것이 정책실명제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히면서 군정 주요 정책 개방과 공유를 통해 항상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으로 군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진군은 투명한 군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직원들의 교육부터 다양한 정책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분명 올해가 지나고 나면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보다 더 청렴한 군정이라는 성과를 받아들일 것이다.

이런 노력이 단발성으로 끝나서는 안된다. 강진군이 청렴군으로 인정 받도록 지속적이고 확실하게 못을 박아야 한다. 청렴수련원이 있는 강진군, 이곳은 항상 깨끗하고 투명한 군정이 펼쳐진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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