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육회 골프대회 관련 사과문 발표
군체육회 골프대회 관련 사과문 발표
  • 김철 기자
  • 승인 2021.05.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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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지난달 18일 강진군체육회에서 개최한 '2021 청자배 골프대회'에 참여한 광주 향우회원 한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는 노치경 체육회장 명의의 사과문을 지난 3일 발표했다.

대회에 대해 체육회측은 이번 골프대회는 강진군체육회에서 주관한 민간 골프대회로서 코로나의 엄중함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회식과 시상식을 생략했고 모든 참가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마스크를 착용했고 식사도 제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확진자 발생 후 관련자 122명을 검사하여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고 그중 밀접접촉자 9명은 14일간 자가격리 후 지난 2일 모두 해제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체육회측은 "우리 군은 스포츠의 메카로서 지금까지 각종 대회와 전지 훈련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왔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층 더 엄중한 방역수칙 준수와 행사 관리를 통해, 앞으로 두 번 다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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