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맛, 건강한 맛을 그대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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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철 기자
  • 승인 2021.05.11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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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동면 ㈜아라팜 조정환 대표, 음료 20박스 기탁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은주, 강춘혁)은 지난 1일 군동면 영포마을 조정환(49세) 대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웰빙식품인 '건강이든 땅콩새싹음료' 20박스(7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정환 대표는 건강이든 땅콩새싹 음료의 원재료인 땅콩새싹을 기르는 농업회사법인 ㈜아라팜 공동 대표로 강진읍 부춘마을에서 회원들과 땅콩새싹을 재배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아라팜은 땅콩새싹을 자연의 생명력과 영양을 그대로 담을 수 있게 천연 미네랄 안개농법으로 키워 농촌의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6차 산업의 소득 작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기탁 음료를 전달받은 삼화마을 어르신들은 "옛날 울 엄니가 맷돌로 갈아 만들어 준 진한 두유 같다. 속이 불편해 밥 먹기가 어려울때가 많은데 식사 대용으로 먹으면 되겠다"고 말했다.

군동면 지역발전협의회 임원으로 3년을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적극 봉사하고 있는 조 대표는 "가정의 달이지만 코로나19로 많은 자녀들이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는 처지라 대신하여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맘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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