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관광두레, 강진의 맛과 멋을 알린다
강진관광두레, 강진의 맛과 멋을 알린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1.05.11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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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 팝업스토어 운영

 

강진관광두레가 오는 16일까지 서울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 '강진관광두레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강진의 맛과 멋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3개 강진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참여하여 강진의 다양한 관광체험상품을 알리고 있다.

주민사업체 '부엌여행'에서는 강진의 농부들이 수확한 새청무쌀로 덮밥을 선보인다. 강진군은 최근 새청무벼의 전국적인 인기에 힘입어 보다 차별화된 품질로 쌀 시장을 선점하고자 작년부터 국비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새청무를 최고품질의 쌀로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85ha의 최고품질쌀 생산단지에서 생산되는 원료곡은 농업기술센터의 철저한 전필지 포장심사 및 품질관리를 통하여 강진군 대표브랜드인 '프리미엄호평'으로 출하가 되며 그 품질기준은 완전미율 96% 이상, 단백질함량 6.0% 이하, 품종혼입율 10% 이하이다. 이쌀로 찰진 밥을 만들어낸다.

'하나의 정원'동백나무꽃생초가 후식으로 제공된다. 생초는 하나의 정원과 마을에 400여년된 동백나무에서 꽃을 채취한다. 동백꽃은 세척 등을 거쳐 1차 끓이는 과정을 거친다. 이후 비밀레시피 유산균과 6개월간 원적외식 발효를 통해 과학적으로 발효시킨 동백꽃원액식초 3가지를 브랜딩하여 건강을 담은 동백꽃 생초가 만들어졌다.

또 '비취에 물들다'의 생활도자기인 '머시기한 청자'가 수도권 소비자에게 강진의 매력을 어필하게 된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강진관광두레 팝업스토어'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에게 강진을 알리고, 주민주도의 관광사업이 활성화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적잖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관광두레사업은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광두레는 스스로 함께 힘을 모아 해보자는 주민공동체의 자발성과 협력성을 원칙으로 하며, 주민공동체가 지역 고유의 자원을 관광 상품으로 생산·판매하는 비즈니스를 자립적으로 경영하도록 육성된다.

지역에도 관광두레 11곳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각기 다른 아이템으로 창업해 있다.

지역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여행·체험·레저·기념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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