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어지고 다양해 졌어요, 구경 오세요"
"더 넓어지고 다양해 졌어요, 구경 오세요"
  • 김철 기자
  • 승인 2021.05.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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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소개] 강진읍 평동리 다이소 강진점

 

지하 1층 리모델링 확대...넓은 공간, 저렴한 가격 인기

강진읍 평동리 금호상가 1층에 위치한 균일가 생활용품전문점인 다이소 강진점(대표 최경배)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공간을 넓히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다이소 강진점은 지난 2012년 일본의 100엔샵을 모델로 국내에서 개발된 브랜드로 유통과정을 단순화해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업체로 처음 문을 열었다.

당시 1층 165㎡(50평)공간에는 악세사리, 패션, 주방, 청소, 욕실, 문구, 완구 등으로 분류된 2만여가지의 제품들이 빼곡하게 진열돼 주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다이소 강진점에서 판매되는 가장 비싼 상품은 5천원이다. 만원짜리 한 장을 들고도 서너개의 상품을 살 수 있는 것이 다이소의 매력이었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까지 인정받던 다이소 강진점이 다시 한번 성장하고 있다. 지하 1층 90평 공간을 새롭게 만들어 대도시 부럽지 않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새롭게 만들어진 지하 1층은 주방, 욕실, 청소, 수납, 도자기, 홈데코, 밀폐용기 등을 판매한다. 쉽게 말해서 주부들이 자주 찾는 상품들이 위치하고 있다. 기존 다이소 강진점에 비해 넓어진 통로가 눈에 띈다. 보통 90㎝~1m 정도 간격을 유지해 2명이 교행이 가능할 정도로 넓은 동선을 만들었다. 당연히 차분하게 주민들이 상품을 비교하면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전체적인 상품진열도 정돈된 느낌이다. 모두 일자형 진열대를 이용해 손님들이 상품구입이 편리하도록 동선을 최대한 연구했다는 느낌을 받는다.

지하 1층에는 다이소 강진점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주방용품이 대거 자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최고 인기는 밀폐용기이다. 음식을 담아두는 용기로 흔히 락앤락으로 통하는 용기가 가장 인기 높다. 품질도 인정받으면서 가격까지 저렴해 주부들의 인기를 독차지 할 수밖에 없다. 가격은 소형용기는 1천원에서부터 6.5ℓ 대형 크기도 3천원으로 최대 5천원 미만으로 모든 제품의 구입이 가능하다.

또 가정주부들이 흔히 사용하는 위생팩과 도자기 제품도 판매량이 높은 제품중의 하나이다. 남은 음식을 보관하거나 포장하는데 사용되는 위생팩도 품질과 가격면에서 인정받으면서 주부들이 자주찾는 상품으로 손꼽힌다.

도자기 제품은 머그컵을 비롯해 주전자, 찻잔 등 다양한 제품들이 예쁜 디자인까지 갖추고 있어 역시 인기가 높다. 모든 제품은 5천원이면 해결 할 수 있다.

1층에는 젊은층이나 학생들이 자주 찾는다. 1층에는 메이크업, 악세사리, 인테리어, 문구 등이 판매된다. 당연히 세련된 디자인과 환한 매장 분위기로 손님들을 끌어모으는 아이디어 상품과 다양한 디자인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저렴한 가격에 대해 중국산 제품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50%이상 국내산 제품과 해외업체를 포함해 최고의 상품을 선별해 판매한다. 안전하고 믿을수 있는 상품을 판매한다는 것이 다이소 강진점의 영업방침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로 433-8057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경배 대표는 "대도시에는 물건이 많이 있는데 강진점에는 없다는 표현을 할 때 아쉬움이 많았다"며 "이제는 총 9천개의 아이템을 소화해 품질좋고 가격도 저렴한 다이소 제품을 만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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