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22일부터 화훼단지 온라인 판매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수국'과 세계10대 푸드이며 강진군 대표 특산물인 '쌀귀리'를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한다. .
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늘어난 집콕 생활로 일상의 스트레스가 많아져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수국과 쌀귀리 선물세트를 통해 화려한 수국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쌀귀리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선물 세트 판매를 기획했다.
수국은 흰색, 분홍색, 보라색 등 색상이 다양하고, 크기가 매우 크고 화려해서 보는 사람으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강진산 수국은 온난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꽃색이 선명하고 화려해 최고의 품질로 사랑받고 있다.
강진군의 대표 특산물인 쌀귀리는 단백질, 칼슘,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풍부하고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인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아 2002년 미국의 뉴욕타임즈 선정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선정되었다. 풍부한 식이섬유로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고, 심혈관 질병 예방에 탁월하며 탈모 예방,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다.
강진산 '수국+쌀귀리' 선물세트는 2종(수국 4송이+강진쌀귀리 1kg 2만6천원 / 수국 4송이+강진쌀귀리분말 500g 2만8천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구입은 강진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 블로그(https://blog.naver.com/yskim0757)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농촌융복합 인증경영체인 농업회사법인 ㈜뷰티팜에서 꽃을 이용한 체험활동 건강 꾸러미인 '하바리움 무드등 키트'를 판매한다.
'하바리움 무드등 키트'는 꽃을 활용한 생활 공예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으며 정서 안정과 집중력 향상은 물론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국 생산농가인 농업회사법인 (주)뷰티팜은 지난해 농촌융복합인증 최우수 경영체로 선정된 경영체로 코로나 19 이전에는 체험객이 1천여명 이상 방문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 왔으나 현재는 체험객이 뚝 끊긴 상황이다.
이에 업체에서는 꾸러미 판매를 통해 농업경영체의 판로를 개척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했다.
체험활동 건강 꾸러미 구매는 전라남도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www.jnmall.kr)' 에서 할 수 있으며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TV' 유튜브 채널 또는 남도장터에 업로드 된 영상을 시청하며 체험을 할 수 있다. 가격은 2만5천원이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하바리움 무드등을 통해 비대면 체험활동 활성화로 인증경영체의 소득이 증대되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환하게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