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이 평등한 행복한 강진 만들어요"
"양성이 평등한 행복한 강진 만들어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5.03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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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

 

군민참여단 44인과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일회용컵 안쓰기운동 시작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발대식을 갖고 모두가 행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평등 도시 강진 만들기를 시작했다.

지난 27일 군주민복지실 여성친화팀은 청소년수련관에서 군민참여단 여성 44인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제3기 여성친화도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모두가 행복하고 공평한 성평등 행복도시 강진만들기 비전아래 출범한 행사에는 제3기 군민참여단 정신정 단장을 비롯한 44인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군민참여단 44인은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형성 및 과제를 수행하여 지역주민의 삶 향상을 위한 여성정책모델 개발에 활동한다.

발대식에서는 군민참여단 모둠별대표에게 텀블러를 전하여 여성친화도시 사업중 안전·환경 실천과제인 일회용컵 사용안하기 운동을 시작하였다.

한편 군여성친화팀은 군민참여단에게 앞으로 5년간 1단계 세부사업을 이어서 갖는 여성친화도시 계획 및 역할, 활동에 대해 안내하였다. 사업에는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각종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하여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높여 나간다. 이를 토대로 마을공동 활동지원 및 단계별육성, 지역여성 일자리 거점 조성,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접목시킨 여성일자리 콘텐츠 등 사업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마을단위별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해 행복공동체 강진으로 바꿔 나간다. 이와함께 여성의 참여와 성장이 보장되는 지역정책실현을 위해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 일·가정양립문화 확산, 생애주기별 건강지원, 양성평등 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신정 관장이 여성친화도시 1단계 군민참여단 이야기 주제로 5년간 활동사항과 군민참여단 활동 방향에 대해 교육을 가졌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자체를 말한다. 군은 지난 2015년 최초 지정 된 후 성평등으로 열어가는 희망 강진 비전아래 5대 전략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2단계 재지정을 받았고 오는 2025년까지 청년 및 여성 일자리사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옥 군수는 "더 나아가 양성이 평등한 살기 좋은 강진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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