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 청자 본향 자부심 빛났다
강진청자, 청자 본향 자부심 빛났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1.05.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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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디자인연구소 강광묵대표 금상 수상

 

'2021년 대한민국 수공예 문화상품 공모대전'에서 강진청자디자인연구소 강광묵 대표의 작품이 금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공모대전은 지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접수 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48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고 지난 23일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특히 강진지역의 청자업체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청자 도시 강진의 자부심'을 전국에 과시했다는 평가이다.

올해 금상작은 강진청자디자인연구소 강광묵 대표의 작품 '休-過猶不及'으로 계영배(戒盈杯)에 담겨있는 절제된 음주문화를 청자를 통해 즐기자는 것을 표현했으며 지난해에는 토우 김유성 대표가'청자 연리문 금채 다기'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금상작품에는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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