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1년 명인·명품 신규 지정
강진군, 2021년 명인·명품 신규 지정
  • 김철 기자
  • 승인 2021.04.2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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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희(꽃차), 백영숙(녹차), 윤대식(식품) 등 의결

 

강진군이 지난 14일 명인·명품·명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명인 7명과 명품 1명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의위원으로 위촉되어, 명인 등 신규 지정, 특성화사업 대상자 선정 안건에 대해 논의를 통해 의결하고, 명인 관리 및 운영방식, 명인의 품격 향상을 위한 방법, 명인 지정을 위한 심사·평가 방법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에 시행한 명인 등 신규 지정은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신청 접수된 12건에 대해 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강진군 명인 등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했다.

군은 올해 명인 분야에 이수희(꽃차), 백영숙(녹차), 윤춘영(공예), 최명환(분재), 박상기(분재) 씨를 선정하고 명품 분야에 윤대식(식품) 씨를 선정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또 지난 2020년 전라남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김상식(배첩장), 권형윤(풀피리) 씨를 강진군 명인 등 육성 조례에 의거하여 명인으로 지정했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이상심 부군수는 "여러 심사요소를 평가하여 총 8명을 명인으로 신규 지정했다" 며 "선정된 분들이 강진을 대표하는 명인 등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 명인·명품·명소는 이번에 선정된 총 8명의 명인·명품을 포함해 명인 34명, 명품 16개, 명소 20개소 등 총 70건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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