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 우리 동네 치안불안요소 설문조사
강진경찰서 우리 동네 치안불안요소 설문조사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4.19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들 범죄 우려장소 의견 반영,지자체에 통보

 

강진경찰서는 지역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치안불안요소에 대해 주민·지자체·협력단체 등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3월달에 실시한 설문조사는 348명을 대상으로 추진되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 치안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지역문제를 발굴하여 해소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번 자체 설문조사는 지역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민원에 대한 직접 조사와 마을이장, 지자체, 협력단체 회원에게 유선을 통한 조사방법으로 이뤄졌다.

설문조사에서 우리 동네는 범죄에 대해 안전하다는 질문에 330명이 그렇다고 답해 94.8%를 보였다. 또 탄력순찰이 범죄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341명이 그렇다 98%로 나타났다. 또한 범죄 우려장소에 대한 질문에 답한 123건의 주민의견은 반영하여 지자체에 통보하였다. 

박승기 서장은 "경찰은 범죄 발생에 따른 범인검거도 중요한 임무이지만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경찰로서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향후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를 통해 방범용 CCTV, 보안등설치 등 지자체와 협력하여 범죄예방 환경 개선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