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송강회 10대 이현옥회장
강진송강회 10대 이현옥회장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4.12.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의 등불을 밝히는 참된 봉사 주력'

오는 17일 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취임하는 강진송강회 10대 이현옥(49)회장은 “봉사의 뜻을 품은 회원들이 모여 결성한 송강회가 10년째를 맞이했다”며 “어두운 곳에는 등불을 밝히고 지역에 길잡이가 되는 참된봉사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98년 송강회 회원활동을 시작한 이회장은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들의 가정봉사를 하면서 많을 것을 보고 느꼈다”며 “회원들이 경노당을 견학해 생활의 삶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회장은 “3층에 마련된 사무실로 일부 회원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며 “회원들과 힘을 모아 사무실을 이전해 전회원들이 화목이 넘치는 단체로 만들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95년 창립한 송강회는 현재 48명의 회원들이 보은산 동백나무식수, 다산초당 차밭 가꾸기, 백련사 등산로 보수등 지역봉사에 앞장서는 순수봉사 단체이다.

부인 박소영(40)여사의 사이에 1녀1남을 두고 있는 이회장은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은산 동백나무 식수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송강 장학사업을 확대실시하고 싶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