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홍식 새마을지도자 전남협회장, 새마을 협동장 훈장 수상
손홍식 새마을지도자 전남협회장, 새마을 협동장 훈장 수상
  • 김철 기자
  • 승인 2004.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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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용호 새마을운동 강진군지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도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난 8일 열린 2004년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손홍식 새마을지도자 전남협의회장과 원용호 새마을운동 강진군지회장이 새마을 협동장 훈장과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새마을 훈장을 수상한 손회장은 전라남도 새마을회 회장 직무대행을 겸임하면서 목포에 전라남도 회관건립에 시군회장과 2억6천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했고 소하천 살리기 사업으로 도내 하천 10개소에 미나리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또한 손회장은 21년간 새마을운동에 몸담으면서 강진읍 동초등학교 인근 2㎞구간 무궁화거리조성과 강진읍 목리다리 인근지역에 새마을깃발 100여개를 만들어 새마을정신을 주민들에 상기시키는 활동에도 나섰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원회장은 지난해 회원들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쌀 88가마(10㎏기준), 김장김치 88동을 전달했고 숨은 자원모으기 행사를 펼쳐 헌옷23톤, 고철13톤, 폐비닐35톤을 수거해 불우이웃을 돕는 행사에 사용했다. 또한 원회장은 회원들과 청자문화제 기간동안 행사장청소와 교통안내 봉사활동에 나섰고 관내 관광유적지 6곳을 대청소하는 활동에도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새마을훈장을 수상한 손홍식회장은 “처음 새마을운동 강진읍 회장을 맡으면서 20여년째 새마을운동회에 꾸준한 활동을 펼쳤다”며 “수상을 계기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새마을정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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