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이젠 전기화재 걱정하지 말고 편히 사세요"
"어르신들 이젠 전기화재 걱정하지 말고 편히 사세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4.05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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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탐진·모란로타리클럽, 전기개·보수 및 지역환경정화 봉사

 

지역사회봉사단체가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지역가꾸기 솔선수범으로 꽃보다 더 아름다운 봉사의 꽃을 피웠다.

지난달 27일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강진탐진(회장 임양수)과 강진모란(회장 손보연)로타리클럽은 합동으로 홀로사는 군동면 차상위계층 어르신가정을 찾아 봉사와 금곡사 환경정화를 가졌다.

이날 봉사는 강진모란로타리클럽에서 두 차례에 걸쳐 난방벽지 시공공사 후 노후전기시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가정의 안타까운 사정을 접하고 강진탐진과 모란로타리클럽이 힘을 합쳐 추진했다.

봉사에는 긴급출동봉사 주거환경개선사업비 200여만원을 들여 전기 개·보수가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탐진과 모란회원들은 군동면 5개마을에 사는 주민가정으로 나뉘어 지닌 직업을 발휘하여 노후 돼 접촉 불량인 콘센트, 화재위험을 안고 있는 전기선은 교체 후 배선관에 넣어 안전하게 살도록 해주었다.

또 농촌에서 가장 큰 문제인 작동하지 않아 합선 등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누전차단기 교체를 비롯하여 노후 형광등은 절전형 LED형광등으로 바꿔주고  집안청소도 해주었다.

군동면 이 모씨는 "집밖으로 전기선이 나와 있어 비나 눈이 오면 합선돼 불날까봐 걱정이 많았었다"며 "돈이 많이 들어가 전기 수리를 못했는데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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