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도의원,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근거 마련
김용호 도의원,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근거 마련
  • 김철 기자
  • 승인 2021.04.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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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김용호 의원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4일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상황과 어려움에 처한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카드가맹점 소상공인에게 발생하는 카드수수료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를 절감하고자 제로페이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 중에 있으나 어플을 설치해야 사용가능한 제로페이 이용자보다 편리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많아 카드수수료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소상공인들의 몫으로 남아있다는 것이다.

김용호 의원은 지난 업무보고 시에도 전남도의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와 제로페이 활성화에 대해서 주문하였으며 전남도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카드수수료 인하에 대해 정부에 선제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주도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어 김 의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영업제한 및 축소 등의 조치로 침체된 도내 경제에 활력을 주고 나아가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정하는 조례이니 만큼 전남도의 각별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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