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관광트렌드 일주일 살기
[사설1] 관광트렌드 일주일 살기
  • 강진신문
  • 승인 2021.04.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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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에서 추진하는 생활관광 사업중에 하나인 '강진에서 1주일 살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15일 예약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결과 200여팀, 500여명에 가까운 예약이 완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는 강진군의 농촌민박 브랜드인 푸소(FU-SO)를 문화체육관광부 생활관광 공모사업에 적용한 것으로 참가자가 6박7일간 농가에서 현지인과 함께 생활하며 강진의 문화, 관광, 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올해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참가비는 1인당 20만원이다. 최소 2명, 최대 4명까지 예약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는 2인1실 숙박과 조식 6회, 석식 2회를 제공한다. 사실상 숙박비도 않되는 금액이지만 국비 지원 등이 더해지면서 가능해졌다.

필수 체험인 청자 컵만들기와 나만의 음악 만들기 체험이 무료로 제공되며 강진군의 각종 관광시설 입장료와 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군은 참가자가 안심하고 강진을 찾을 수 있도록 발열 체크는 물론 손소독제, 마스크 등이 포함된 방역키트를 배부하고 있다. 푸소농가에도 체온계와 손소독제 지원을 통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통한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고 있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는 코로나 19 상황속에서도 지난해 큰 인기를 누렸다. 당분간 대규모 관광은 쉽지 않다. 소규모 가족단위 등으로 강진을 즐기는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흥행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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