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서용대지회장 대통령표창 수상
바르게살기운동 서용대지회장 대통령표창 수상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4.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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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사는집 문패제작,자연보호활동 앞장서

바르게살기운동 강진군지회 서용대(68·강진읍 목리)회장이 지난달 25일 서울 잠실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98년부터 강진군지회를 이끌고 있는 서회장은 “취임 당시 20여명에 불과했던 회원들의 확장에 노력했다”며 “각 마을마다 모범이 되는 남녀 주민 각각 2명을 회원으로 영입하고 각 사회단체에서 1명씩 추천받아 현재 1천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회장은 “회원들의 회비와 성금으로 바르게사는집 문패를 제작해 부착하고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주민들의 정신개혁운동에 주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가족사랑운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했으며 매월 1회 자연보호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서회장은 “산업사회로 발전하면서 나타난 물질만능주의 풍조 속에서 진실, 질서, 화합이란 3대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의식개혁을 통해 강진군의 발전과 지역, 계층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인 조은희(65)씨 사이에 2남2녀를 두고 있는 서회장은 “정신운동은 가시적으로 보이는 것이 없기 때문에 성과가 별로 나타나지 않는다”며 “생각이 달라지면 행동도 변화한다는 신념으로 올바른 의식개혁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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