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원부 일제정비 추진한다
농지원부 일제정비 추진한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1.03.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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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의 소유·임대 및 이용실태 현행화로 투명한 농업행정 구현

강진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올해까지 마무리해 투명한 농업행정을 구현해 나간다.

농지원부는 농지의 소유 및 이용실태를 파악해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관리하기 위해 작성하는 공적자료로 농가주 일반사항, 농가 구성원, 소유농지 현황, 임차농지 현황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가주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작성·관리된다.

작성대상은 1천㎡(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농업법인이다.

군은 오는 2021년 말까지 농림축산식품부 및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농지원부 및 농지현황,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등을 파악해 농지원부를 현실에 맞게 정비할 계획이다.

지난해 강진군은 농업인의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의 행정구역이 다른 농지원부 및 관내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 2천169건 중 2천47건을 정비해 정비율 94.4%(전남 평균정비율 90.1%)를 달성했다. 올해는 80세 미만 농업인의 관내에 소재한 농지 5만5천710건에 대해 농지의 소유, 임대 및 이용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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