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로 어려운 이웃돕는 공직자 될터"
강진읍 서성리 서문마을출신 신준익(25)씨가 지난 2일 발표한 제46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신씨는 강진중앙초등학교, 강진중학교(45회), 전남외국어고등학교에 진학해 현재 고대법대 법학과 4학년에 재학중이다. 지난 2001년 7월에 사법고시시험에 도전해 지난해 1차 시험에 합격한 신씨는 고시학원 강의와 대학교내 고시반에서 틈틈이 고시를 준비했다.
신동호(64)씨와 김귀례(61)씨 사이의 2남2녀중 막내인 신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묵묵히 공부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해준 부모님 덕분”이라며 “검사로 진로를 택해 약자와 어려운 사람들을 가까이서 도울 수 있는 공직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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