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고 즐거운 파크골프 하세요"
"편하고 즐거운 파크골프 하세요"
  • 김철 기자
  • 승인 2021.03.29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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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소개] 강진읍 '강진파크골프용품 전문점'

 

노약자도 가능한 온가족 스포츠...20만원선 장비 구입 가능

최근 노약자와 여성들을 대상으로 크게 인기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파크골프이다. 골프의 장점을 그대로 가지고 공원등에서 간단하게 즐길수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역에는 파크골프 연습장이 없지만 인근 장흥, 목포 등을 찾는 동호인이 늘어나고 있는 상태이다.

이런 추세를 이어 강진읍에 파크골프용품을 판매하고 개인 레슨을 하는 판매점이 최근 문을 열었다. 강진읍에 위치한 강진 파크골프용품 전문점은 김춘옥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다.

김춘옥 대표는 지난 2019년 산림조합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중앙회 이석형 회장의 추천으로 파크골프를 시작하게 됐다. 처음 해보는 파크골프에 너무나도 재미있고 신이 났던 기억으로 그때부터 김 대표는 파크골프에 빠져들게 됐다.

연습을 하면서 실력이 계속 늘어나자 김 대표는 홀인원을 하는 짜릿한 경험에 점점 매료되어가고 있었다. 김 대표는 운동으로 즐기는 파크골프는 너무나 좋았다.  아이들도 김 대표의 홀인원을 축하하면서 값비싼 채를 선물할 정도로 모든 가족들이 함께 즐거워했다. 이렇게 김 대표는 파크골프 동호인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파크골프는 40~60m 4홀, 60~100m 4홀, 100~150m 1홀을 기본으로 구성된다. 각 홀을 3~5번에 넣으면서 타수를 계산하는 방식은 골프와 같다. 일반 골프의 경우 5시간에 가까운 시간이 걸리지만 파크골프의 경우 2시간~2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으로 가능하다.

채도 단 한가지만을 이용한다. 헤드부분이 드라이버처럼 크고 플라스틱 공을 때려서 홀컵에 넣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게 된다. 간단하고 그렇게 힘을 들이지 않고 즐길수 있어 노약자를 비롯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부터 장타에 대한 욕심을 내기 시작했다. 목포에서 한달 간 집중 훈련을 받으면서 타수를 줄여 나가고 강사와 준 지도사 자격증까지 따냈다. 여기에 지역에서 많은 주민들이 파크골프에 접근할수 있도록 골프용품 전문점 문을 연 것이다.

파크골프를 위해서는 먼저 개인 채를 구입해야한다. 처음 채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보통 25만원~28만원선을 구입하면 된다. 여기에 플라스틱 공 2~4만원선, 가방 4만원선, 장갑은 1만5천원~2만원선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현재는 파크골프용품점이 최근 오픈기념으로 공과 가방 등을 선물로 받을수 있다. 개인채는 최고 200만원선의 고가 용품까지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니탁스라는 브랜드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각 채에 이름을 붙여서 사용할수 있는 고가의 브랜드채는 주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그래서 강진파크골프용품 전문점은 니탁스 대리점 강진점까지 함께하고 있다.

채를 구입하면 김 대표가 직접 개인레슨이 가능하다. 장흥 관산지역이나 성전면 월남리 하나정원 옆 연습장에서 파크골프를 배울수 있다. 무료레슨은 보통 한달까지 가능하고 김 대표와 같이 게임을 즐기면서 배우게 된다. 강진에는 아직 정식 게임장이 없는 상태로 동호인을 위해 빠르게 구장이 마련되는 것이 필요한 실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010-3621-0638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 대표는 "파크골프는 한번 게임을 하면 1만보 이상을 걸을수 있는 건강스포츠"라며 "힘도 들지 않아 3대가 같이 즐길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스포츠"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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