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희)은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신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교통안전 및 흡연예방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강진중앙초등학교, 강진고, 강진여중 정문 앞에서 등굣길에 이루어진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에 자주 발생하는 학교폭력, 교통사고 및 흡연을 미연에 예방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학생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학생회 주관 캠페인 활동과 함께 강진교육지원청, 강진경찰서, 강진군모범운전자회, 중앙초 녹색어머니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캠페인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강진중앙초 6학년 윤서빈 학생은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캠페인 활동을 하지 못했지만, 새학년 시작과 함께 캠페인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앞으로 신호 위반 차량이 사라질 것 같다"라고 했다.
또 녹색어머니회 활동에 참여해 주신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생활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여러기관에서 합동으로 캠페인을 펼쳐 주시는 모습에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최광희 강진교육장은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학생 안전이 생활화되고 행복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생활 속에 스며드는 학교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