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대 구축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대 구축
  • 김철 기자
  • 승인 2021.03.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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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강진군 2021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경제활성화' 부문 대상 수상

 

광주 전남 27개 기초자치단체 대상 8개 부문 선정

강진군은 지난 24일 2021 제12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경제 활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주·전남 2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8개 부문(행정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의정활동)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통해 지역 경쟁력과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인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강진군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더불어 행복한 강진, 군민이 주인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과 소통하며 군정을 펼쳐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우선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창출과를 군정 전담조직으로 신설하고, '강진 일자리종합안내센터'를 운영해 300여 명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에 지난해 전국 군 단위로는 최초로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민선7기 취임 초기 16.4%에 머물러 있던 강진산업단지를 임기 내 분양 완료를 목표로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유도해 취임 1년 만에 100% 분양을 달성하여 일자리 창출의 장기적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42개 기업이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20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군은 올해 강진산단 100% 가동을 목표로 나머지 기업의 신속한 입주를 독려하고 있다.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을 통한 관광개발사업도 순항 중이다. '가우도' 일대에 3천700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해 380실 규모의 리조트형 호텔과 풀빌라 160실, 대구 하저와 도암 망호를 잇는 해상케이블카, 스카이바이크 등을 조성해 가우도를 남해안 거점 관광지로 육성해 남해안 거점 관광단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코로나 19 속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농특산물 직거래 매출이 247억원을 기록해 2019년 대비 2배 가량 늘었다. 특히 올해 1월~2월 직거래매출은 62억원을 달성해 작년 동기간 대비 51% 증가해 올해 직거래 총 목표액을 당초 300억 원에서 35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온라인 농특산물 유통과 직거래 활성화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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