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새마을회 박종재 제15대 회장
오는 31일 대웅수산 박종재(57·강진읍)대표가 강진군새마을회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신임 박 회장은 "전임회장들의 뜻을 받들어 강진군새마을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임하겠다"며 "회원과 소통하고 봉사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사회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새마을회 50년 전통 근면·협동에 새로운 시대정신인 생명·평화·공경을 접목시켜 생명살림운동과 기후위기 대처 환경사업을 추진해 나가려 한다"며 "회원들과 한마음을 이뤄 새마을사업을 실효성 있게 착실히 진행해 살기 좋고 더불어 행복한 강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 강조했다.
또 박 회장은 "강진군새마을회에서 추진해 오는 소외계층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와 밑반찬 나눔으로 동반자와 벗이 돼드리는 사업을 이어간다"며 "지역 하천, 관광지,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으로 깨끗한 강진만들기도 가져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지역도 고령화사회로 접어들었다. 읍·면별로 회원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안부살피기봉사도 염두하고 있다"며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이 낮아져가 국경일가정 태극기달기 캠페인 및 도로변 태극기달기운동으로 애국심을 높일 생각이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부인 김순아(50)씨와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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