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여건 개선 및 안전한 농업기반정비시설 구축 공로
강진군청 건설과 농업기반팀 윤영운(54)팀장이 지난 5일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표창 수상 영예를 안았다.
2020년 하반기 정부포상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은 윤 팀장은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 및 안전한 농업기반정비시설을 구축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팀장은 지난 1993년 강진읍사무소 근무를 시작으로 강진만간척사업소, 해양수산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주요부서에서 실무자로 업무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지난 2014년 상하수도사업소 하수도팀장으로 근무하면서 공공 및 마을하수도 신설 및 관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지난 2016년부터는 2년간 목포-보성간 철도건설, 광주-강진간 고속도로, 강진-마량간 국도 23호선 확포장공사 등 SOC확충을 위하여 중앙부처 등과 협의해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낙후 및 고령화로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한 관내 293개의 마을회관 관리 및 진입로 확포장, 소규모 배수시설 등 정비가 필요한 현장의 문제점 해소 업무에도 적극 나섰다. 특히 1998년부터 농업기반팀장으로 재직하면서 농로포장 및 마을회관 정비 등 약 900여건의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문제를 합리적으로 처리해 주민간 갈등을 해소시키고 화합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팀장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104개 저수지 시설물 유지관리 및 흙수로 구조물화사업, 영농편익을 위한 기계화 경작로 확장사업 등을 원활히 추진 기반시설 구축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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