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요셉상호문화고 임은자·신전초 박양희·옴천초 김대성·작천초 이희수·병영초 문영호 교장 부임
성요셉상호문화고 임은자·신전초 박양희·옴천초 김대성·작천초 이희수·병영초 문영호 교장 부임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3.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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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성요셉상호문화고 임은자 교장, 신전초 박양희 교장, 옴천초 김대성 교장, 작천초 이희수 교장, 병영초 문영호 교장

 

지난 1일자로 새로이 부임한 관내 5개초·고등학교 교장을 소개한다.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에는 제2대 임은자(56)교장이 부임했다. 학생들이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상호문화교육을 실행하는 학교라고 소개한 임 교장은 강진성요셉여중고 출신으로 성요셉여고, 광주은혜학교, 중국 연길과 남경에서 근무했다.

임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마을 공동체와 함께하며 세상과 소통하고 나누는 다양한 언어와 프로젝트 수업을 가질 생각이다"며 "인턴십을 스스로 선택하여 배움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세계의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신전초등학교에도 강진출신인 박양희(59)교장이 부임하였다. 지난 1985년 광주교육대를 졸업하고 해남북일초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하였으며 강진서초, 강진중앙초 등에서 근무했다. 2016년 영암 독천초 교장으로 승진했다.

박 교장은 "꿈을 향해 자신 있게 도전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바른 인성·알찬 실력으로 더불어 자라는 신전어린이로 키워나간다"며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에 공모해 학생들이 꿈 목표를 기획·실행하는 역량을 강화하려한다"고 밝혔다.

옴천초등학교에도 공모교장으로 김대성(54)교장이 발령을 받았다. 꿈자람 힐링 행복옴천교육을 지향하는 장흥 출신인 김 교장은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김 교장은 "강진의 예술과 문화 감성을 옴천의 깨끗한 자연과 융합하여 창의교육과 감성교육, 생태교육으로 학생들의 꿈이 자라는 힐링행복교육을 추진하겠다"며 "옴냇골 산촌유학센터사업과 즐거운 배움이 있는 낙(樂) 힐링교육과정을 잇고, 학생들이 즐거운 배움을 통해 역량을 가꾸고 다른 지역 학생들이 찾아오는 작은 학교 희망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작천초등학교에도 이희수(55)교장이 자리를 옮겼다. 전북 고창출신인 이 교장은 목포대학교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2017년 완도 청산초교 교장으로 발령받아 4년간 근무했다.

이 교장은 "자율과 존중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 비전아래 우리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능력을 함양하는 미래핵심역량교육을 전개 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은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고,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치고 연구하는 선생님, 믿어주고 배려하는 학부모, 신뢰·봉사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고 말했다.

병영초등학교에도 영암출신인 문영호(60)교장이 부임했다.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문 교장은 지난 81년 해남 금호초에서 첫 근무를 시작 영암초 등에서 근무했다.

함께 배우고 나누며 꿈을 키우는 병영교육을 지향하는 문 교장은 "조화로운 학교 문화조성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배움으로 성장하는 학생 육성을 위해 하멜로 쑥쑥 특색교육을 운영한다"며 "바른 인성 및 독서능력 신장을 위한 전교생 아침 독서시간 운영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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