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서달 박승기)는 지난 8일 서장실에서 자살 의심자 수색에 협조해 준 마을 이장님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 수여는 지난 2일 오후 2시 50분경 발생한 자살의심자 발견을 위해 이틀에 걸쳐 산악 수색에 적극 협조해 준 강진읍 보전마을 이장 등 인근 마을 6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건은 지역 주민들과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생활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30대가 무사하게 집으로 돌아왔다.
박승기 서장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색활동으로 도움을 주신 군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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