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칠맛 초밥, 너무 맛있네요"
"감칠맛 초밥, 너무 맛있네요"
  • 김철 기자
  • 승인 2021.03.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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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소개] 강진읍 남성리 미미 초밥&횟집

 

젊은층 일식집 변식, 저렴한 횟감 술안주로 인기

강진읍 남성리 수협 인근에 위치한 전통 횟집인 복섬이 젊은 감각으로 미미 초밥&횟집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40여년간 낚시에 나서고 있는 강후진 대표와 가족들이 힘을 합해 젊은층들이 좋아하는 일식집 분위기로 변화를 시도했다.

식당의 이름은 미미(美味) 초밥&횟집. 아름다운 맛으로 항상 신선한 식재료와 맛있는 음식을 드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다짐이 녹아있다. 일단 식당에 들어서면 먼저 밝은 색감의 조명과 함께 곳곳에 꽃으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기존 횟집 식당이 아닌 초밥이나 튀김을 판매하는 일식집으로 인테리어를 마쳤다.

지난달 새로 문을 연 미미 초밥&횟집은 감칠맛 나는 초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30여년 경력을 자랑하는 김경원 실장이 손님들이 즐기는 초밥을 만들어낸다. 찰진 밥맛을 자랑하고 재료를 아끼지 않는 초밥은 인기가 높다.

점심시간에는 점심특선에 손님이 몰린다. 초밥 8조각과 우동 1/2그릇으로 구성된 점심특선은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선보이는 메뉴로 재료에 따라 초밥의 종류가 변경된다. 가격도 1만원으로 점심식사로 든든하다.

제대로된 초밥을 원한다면 모듬초밥, 특선초밥, 스페셜초밥을 선택하면 된다. 12조각을 내오는 모듬초밥은 연어, 광어, 참치, 왕새우, 간장새우 등으로 구성돼 가격은 1만3천원에 판매된다. 14조각이 나오는 특선초밥은 묵은지광어, 도미, 참치, 민물장어 등으로 구성돼 1만9천원에 선택할수 있다. 초밥 애호가들이 찾는 메뉴는 스페셜초밥. 참다랑어 뱃살, 소고기, 간장새우 등으로 구성된 최고급 재료로 13조각이 만들어진다. 가격은 2만6천원이다.

세트메뉴가 부족하다면 별도로 다른 초밥을 주문해도 된다. 한 가지 재료를 추가해 한가지 초밥(9천원~2만5천원)에 가능하다. 보통 10조각에서 12조각으로 구성돼 풍부한 초밥의 맛을 최대한 느낄수 있다. 초밥으로 약하다고 생각하면 연어머리구이(2만원), 왕새우튀김(2만원) 등을 시킬수 있다. 여기에 광어와 연어 등 두가지 초밥을 선택하는 반반초밥이나 한종류 1조각씩 시키는 단품초밥도 가능하다. 반반초밥은 1만6천원, 단품초밥은 800원에서 4천원까지 다양하다. 내오는 다양한 종류의 초밥으로 전통 초밥 전문점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오는 활어와 참치회도 가격이 저렴하고 맛이 뛰어나다. 광어, 연어, 우럭 등은 3만5천원에서 5만원선에서 먹을수 있는데 여러명이 함께 먹을수 있을 정도로 양이 푸짐하다. 정통 참치회도 맛볼 수 있다. 5만5천원에서 13만원사이로 최고급 부위를 맛볼 수 있다. 또 감성돔, 참숭어, 농어 등 자연산 회는 강후진 대표가 낚시로 고기를 잡기에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반드시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강 대표의 부인 이영임씨가 내오는 음식 솜씨도 만만치 않다. 활어회를 먹고나서 5천원을 추가하면 나오는 매운탕은 진한 국물맛이 자랑이다. 매콤한 맛을 자랑하는 매운탕과 소고기 육수처럼 진하다는 맑은탕은 술안주로 제격이다. 활어회와 매운탕을 같이 시키면 최고의 안주로 손색이 없다. 편안하게 가족, 친구와 즐길수 있는 곳 바로 미미식당이다. 예약 및 문의는 434-1226번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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