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 즐겁고모두가 행복한 학교"
"배움이 즐겁고모두가 행복한 학교"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3.08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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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초등학교 신임 전춘식 교장 부임

지난 1일 강진성전초등학교에 전춘식(57)교장이 새로이 부임했다. 신임 전 교장은 "우리사회는 지식과 정보의 활용을 중요시하는 지식기반사회를 넘어 감성, 상상력, 가치 등 인간의 내면을 중요시하는 사회로 바뀌어 가고 있다"며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성전초등학교 교육을 추진해 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전 교장은 "꿈 너머 꿈을 키우는 어린이를 길러 보는것이 교육철학이다. 이를 위해 아침독서 활동과 다양한 체험을 시켜 보고 싶다"며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전인적 성장을 돕고 실력을 키워주는 것이 목표이다. 공동사고와 연수를 통해 동기를 부여하려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 교장은 "학교를 오면 배움이 즐겁고 모두가 행복해야한다. 이에 가장 중요한 것이 소통이다. 어린이다모임 활동에 교직원·학생·학부모가 함께해 만들어 가려한다"며 "특기적성 교육도 중요하다. 기존 골프에 밴드, 창의미술, 승마체험 활동을 새로이 도입해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려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 미래를 가꾸는 어린이,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를 기르는데 집중하고, 신뢰 받는 교사가 우리학교의 이상이다"고 말했다. 장흥 출신인 전교장은 광주교육대 졸업 후 지난 87년 신전초교에서 첫 교편을 잡은 후 중앙초 등에서 근무했다. 교감으로 승진해 강진동초를 거쳐 군동초 공모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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