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산림조합 제59기 정기총회 개최
강진군산림조합 제59기 정기총회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3.01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자배당금 3.72% 배당, 조합원 1인당 입출금통장갖기 운동

 

강진군산림조합(조합장 남윤택) 제59기 정기총회가 지난 3일 본소 임업인커뮤니센터에서 대의원,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총회에 앞서 자료를 대의원에게 우편으로 발송하였고,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를 지켜 대의원 2인이 10분 간격으로 참석해 동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는 2020년도 강진군산림조합에서 실행한 사업실적이 사업부문별로 보고됐다. 사업에는 강진군에 코로나19성금 기탁, 강진군민장학금 1천만원, 조합원자녀장학금 대학생 58명에 1,740만원, 사랑의 온나눔 행사 연탄 300장, 난방유 3천리터, 우수조합원 건강검진, 조합원 표고버섯종균대 지원, 추모관 이용조합원 이용금액의 2% 환원 등이 보고됐다.

또한 정기총회에서는 산림자원화와 산림육성에 기여한 군해양산림과 맹주재 팀장이 감사패를, 조합발전에 기여한 윤영남 감사가 공로패를 받았다.

강진군산림조합은 2020년 총사업 100억7천4백만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3억9천6백만원으로, 전년대비 수익보다 130%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자배당금은 3.72%를 배정하였고 조합원 3,496명에게 1억1천67만원을 배당한다. 이용고배당금으로 5천15만8천원, 사업준비금은 5천498만5천원을 배정했다.

정기총회에 강진군산림조합은 2021년 신사업으로 조합 이용도를 높이는 산림조합원 1인당 산림조합 입출금통장갖기 운동, 생활에 편리한 금융을 추구하는 산림조합 체크카드 갖기운동, 산림조합 주이용 등을 밝혔다.   

남윤택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강진군산림조합도 어려움이 많았지만 임직원의 노력으로 조합원들에게 배당을 하게 됐다"며 "올한해도 혼연일체를 이뤄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가고 신사업들을 알차게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