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다솜회 4대 장동윤회장 취임
강진다솜회 4대 장동윤회장 취임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4.12.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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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넘치는 강진으로 만들터....
▲ 장동윤회장

“순수한 봉사정신으로 사랑이 넘쳐나는 강진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오는 10일 지역사회개발 강진다솜회 제4대 장동윤(45·군동면 파산리)회장이 강진다솜회관에서 취임한다.

올해 상임부회장을 역임한 장회장은 “강진다솜회는 지역사회에서 봉사의 뜻을 품은 회원들이 모여 강진에서 자생한 단체”라며 “군동 석교둔치 유채꽃밭 조성과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 등을 지속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회장은 “올해 관내 500여명의 노인들을 초청해 군동 석교둔치에서 효도잔치를 마련했고 청자문화제 기간에도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창립 때부터 지속해온 활동을 유지하면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에 대해 장회장은 “잡초에 덮여 아무도 신경쓰지 않던 석교공원을 회원들이 나서 환경정화에 나섰다”며 “이제는 각 단체들의 행사장소로 이용되고 타 지역에서도 찾아올 정도의 지역명소로 거듭난 것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부인 홍보은(43)씨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는 장회장은 “이취임식과 함께 회원 가족들이 참여하는 송년의 밤을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봉사활동에 회원 가족들이 동참해 봉사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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