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모란로타리클럽 이웃돕기성금 100만원 기탁
강진모란로타리클럽 이웃돕기성금 100만원 기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3.0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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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 전해

 

국제로타리3610지구 강진모란로타리클럽이 지난 18일 지역의 소외계층에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위한 훈훈한 기부를 가졌다.

이날 강진모란로타리클럽은 강진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저소득 소외계층에 선정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손보연 회장과 회원들이 지역봉사기금을 마련코자 수일의 시간속에 밤늦은 시간까지 깐마늘을 손질하고 방앗간에서 찐 후 말려 건강에 좋은 꿀마늘을 만들었다. 꿀마늘은 직접 판매하고 얻어진 수익금 일부로 준비됐다.

한편 지역 여성들이 활동하는 강진모란로타리클럽은 관내 관광지 환경정화, 학생 교복 및 체육복 지원, 명절 홀몸어르신 위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가져온다.

지난해 취임식에는 화환 대신 쌀로 받아 150여만의 20㎏ 26포대를 차상위계층 이웃을 위해 군에 기탁하였다. 

손보연 회장은 "나눔과 베풂에 앞장서서 나눔과 봉사 분위기를 확산시켜 더불어 살아가는 강진을 만들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외로운 겨울을 지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보듬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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