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월동기를 맞아 하절기 모기 개체수 감소 및 매개체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동절기 모기 유충 방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진군보건소는 2개반 4명으로 방역반을 편성해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지하실, 정화조, 하수구 등 106개소를 대상으로 분무소독과 유충구제제를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유충구제사업은 모기 유충 1마리 방제로 모기 500여 마리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어 겨울철 지하실에 산란하고 성장하는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해충 개체수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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