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감증명대신 '본인서명 사실확인서' 사용하세요
인감증명대신 '본인서명 사실확인서' 사용하세요
  • 김철 기자
  • 승인 2021.02.21 2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군, 연말까지 무료발급체험 기간 운영

강진군이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본인서명 사실확인제는 자동차, 부동산을 거래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인감증명서 발급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도입되었다. 도장 대신 서명으로 확인서를 발급하여 각종 거래관계에서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고 있으며 사전 등록 없이 발급 가능, 위임발급 불가로 대리 발급 부작용 해소, 인감대장 관리에 따른 예산 절감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시행 9년째임에도 불구하고 인감 증명을 선호하는 사회 관행과 제도 인식 부족으로 인해 지난해 기준 인감증명 대비 발급률이 5.71%에 그치고 있다.

이에 강진군은 민원봉사과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올해 말까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 발급 체험기간을 운영하고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승옥 군수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를 보완하여 나온 서류인 만큼, 도장 분실이나 허위 대리 발급의 위험이 없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다"며 "방문하시면 친절하게 발급 절차를 안내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