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효도회, 설명절 맞이 위문격려 행사
강진효도회, 설명절 맞이 위문격려 행사
  • 김철 기자
  • 승인 2021.02.2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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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 및 강진의료원 간식전달

 

(사)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회장 마삼섭)가 지난 2일과 3일 강진군보건소와 강진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의료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한 마삼섭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의료 관계자들을 위해 통닭과 피자, 음료수 등 마음을 담은 간식을 담아 전달했다.

한국효도회는 지난해 9월에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4시간 고생하고 있는 강진의료원과 강진보건소를 방문해 피자, 치즈, 음료 등을 전달하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 회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한 김자반 100세트도 강진군에 기탁해 읍·면사무소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

(사)한국효도회 강진군지역회는 2014년 1월 효 정신 계승 및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현재 회원 2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설추석 명절 독거노인 위문, 복지시설 복달임 음식을 제공하고 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가정의 달 기념초청공연, 이북5도민회 건강밥상, 경로의 달 기념식행사 주관, 연탄나눔 봉사 등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도 회원들이 전남구례군 수해 이재민 지역을 방문해 격려하기도 했다.

마삼섭 회장을 비롯해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원 12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300만원 상당의 김자반세트, 토하젓을 수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구례군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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