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2.2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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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군수, 저소득 소외계층·사회복지시설 방문

 

강진군이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문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승옥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8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신전면 독거 어르신인 김모씨는 배우자와 사별하여 혼자 생활하며 자녀가 있으나 자녀 또한 어려운 생계로 부양 능력이 없어 안타까움이 일었다. 이승옥 군수는 건강상태와 생활 여건 등을 살피고 덕담을 나눴다.

이어 이 군수는 도암면의 한모씨 가정을 방문하였다. 한 모씨는 4년 전 배우자와 사별하고 자녀의 경제적 도움 없이 허리 수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몸으로 생계를 꾸려가고 있었다. 이승옥 군수는"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를 바란다. 풍성한 설 명절 되시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여기에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은빛마을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승옥 군수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강진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 단체 19개소, 어려운 이웃 505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외된 계층을 격려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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